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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런두런 이야기/시 모음

돌이킬 수 없는 마음

Young-Kim 2010. 10. 20. 15:03

돌이킬 수 없는 시간
돌이킬 수 없는 날짜
돌이킬 수 없는 것 중에 
마음은 돌이킬 수 없을까
풀지 못하며 
찌꺼기 같은 마음 
마음 한구석에 
노폐물 같은 것 
태양의 빛은 
새롭게 뜨고 
옹달샘의 물은 
다시 솟아 나오는데 
닮고 싶지 않은 마음은 
사람들의 마음일까
숨 쉬고 있을 
호흡은 연장하면서 
왜, 자연처럼 
살지는 못할까 

돌이킬 수 없는 시간
돌이킬 수 없는 날짜
 
돌이킬 수 없는 것 중에
마음은 돌이킬 수 없을까
 
풀지 못하며
찌꺼기 같은 마음
 
마음 한구석에
노폐물 같은 것
 
태양의 빛은
새롭게 뜨고
 
옹달샘의 물은
다시 솟아 나오는데
 
닮고 싶지 않은 마음은
사람들의 마음일까
 
숨 쉬고 있을
호흡은 연장하면서
 
왜, 자연처럼
살지는 못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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