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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런두런 이야기/시 모음

꿈이 오기까지

Young-Kim 2015. 11. 25. 04:07


꿈이 오기까지
꿈을 세고 있었지
느리게 오는 꿈을
미련하게 포기도 하지 않은 체

마냥 기다리고 있을 수만 없어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여
마음을 달랬지
언젠가는 오겠지

겨울에 앙상한 나뭇가지도
봄의 아름다운 꽃을 피우기까지
참고 견디며
마음을 다짐하며 꼭! 아름다운 꽃을 피우기까지

꿈은 나를
피해 가지 못할 것이야
멀리 돌아가도
잠시 피할 수는 있어도

내 마음을 흔들지는 못할 것이야
바람이 세도
바람이 잠시 지나갈 뿐이야
나는 우뚝하게 서 있을 뿐이야

나는 지금부터
하나씩 꿈을 세고 순서대로
마음을 놓지 않고
굳건히 마음을 지킬 거야


꿈이 오기까지

꿈을 세고 있었지

느리게 오는 꿈을

미련하게 포기도 하지 않은 체


마냥 기다리고 있을 수만 없어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여

마음을 달랬지

언젠가는 오겠지


겨울에 앙상한 나뭇가지도

봄의 아름다운 꽃을 피우기까지

참고 견디며

마음을 다짐하며 꼭! 아름다운 꽃을 피우기까지


꿈은 나를

피해 가지 못할 것이야

멀리 돌아가도

잠시 피할 수는 있어도


내 마음을 흔들지는 못할 것이야

바람이 세도

바람이 잠시 지나갈 뿐이야

나는 우뚝하게 서 있을 뿐이야


나는 지금부터

하나씩 꿈을 세고 순서대로

마음을 놓지 않고

굳건히 마음을 지킬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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