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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런두런 이야기/시 모음

희망을 빼앗아오고 싶다

Young-Kim 2012. 1. 12. 10:55

 
새해가 왔지만 
언제나 들뜬 희망을 
당황하게 
찾고 있지만 
믿을 것이란 
마음뿐인지 
내 몸에 옷 사이즈가 
맞는 것처럼 
희망을 내 사이즈에 
맞춰야 하지만 
그다음 것은 
누가 채워줄 수 있을까 
99%의 노력과 
하늘이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 것처럼 
그냥 바라보기보다 
마음을 움직이고 몸을 움직여 
땀의 결과를 
손해 보지 않도록 희망을 빼앗아오고 싶다.

새해가 왔지만
언제나 들뜬 희망을

당황하게
찾고 있지만

믿을 것이란
마음뿐인지

내 몸에 옷 사이즈가
맞는 것처럼

희망을 내 사이즈에
맞춰야 하지만

그다음 것은
누가 채워줄 수 있을까

99%의 노력과
하늘이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 것처럼

그냥 바라보기보다
마음을 움직이고 몸을 움직여

땀의 결과를
손해 보지 않도록 희망을 빼앗아오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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