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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헛 소리
- 진정한 마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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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릴 수 없는 글들
정말 아름다운 것은 손이다 손은 말이 없이 마음을 거부하지 않고 손끝에 피아노의 선율과 바이올린의 심금을 울린다 영혼을 빨아들일 듯 마음을 몽땅 빼앗긴다 새들의 소리는 아름답지만 영혼을 불러오지 못하며 영혼을 주신 주님의 말씀이 온 세상 사람들의 마음을 불러 온다 이처럼 귀한 손을 주..
겉모습의 길이는 짧지만 속마음의 길이는 길고 깊다 알듯 모를 듯 하면서 지내는 마음이 한결 가벼운 것을 아는 것보다 모르고 지내는 것이 오고 가는 마음을 바르게 바라보며 마음의 의심 없이 겉모습도 속마음도 같은 것을 바라보며 겉모습의 길이는 짧지만 속마음의 길이는 길고 깊다 알듯 모를 듯..
생각이 많으면 가지가 많으며 가지 때문에 생각에 빠집니다 하루의 백가지의 생각을 뛰고 넘지만 잎사귀는 많지만 열매가 없다면 알맹이 없는 생각만 남습니다 생각은 길고 멀어도 하나하나 맺고 갑니다 사람의 겉모습보다 열매를 보고 말합니다 열매는 지루하고 끝이 없이 보이지 생각을 버릴 것은 ..
용기도 욕심일까요 용기도 사치일까요 부족한 사람도 가난한 사람도 용기 있게 희망을 가질 수 있나요 한 발자국 내 딛는 것도 이만큼 시련의 용기가 있기에 익숙지 못한 인생은 빼놓을 수 없는 용기와 희망입니다 용기는 가질수록 자라며 희망은 품을수록 커집니다 용기 있는 사람보다 용기를 잃지 ..
마음을 내놔봐요 어떤 것인지 보이지 않는 마음이 보일 수는 없지만 감추어진 마음이 어떤 것인지 꽃술이 나오기까지 나비들은 몰랐지만 마음을 내 놓기 위하여 기다림이 오기까지 서둘지 않으며 겸손이 나를 바라보며 더 아름답고 아름다움을 마음을 바라보며 간직할 마음을 서슴없이 네 놓기 위하..
새로운 마음이 생겨날 때쯤 되면 있는 마음도 흔들릴 때가 있습니다 내 마음에서 가 아닌 내 곁에 있는 사람에서 마음을 어지럽게 하는 마음이 도사리고 있기 때문에 또 다시 마음을 주고 싶고 받고 싶지만 돌이킬 수 없는 마음도 품어야 하는지 마음의 밑바닥까지 쓸어가도 사랑 때문인지 얼 만큼 품..
아침의 새들이 찾아오듯 지져대듯 아침의 손은 토스트에 손이 가며 커피 한 잔의 맛을 즐기며 오늘만큼은 조용한 아침이 오는가 하면 휴대전화의 소리는 어제 말 들을 되풀이하며 짜증스럽게 하루를 시작한다 귀를 가리고 눈을 가리고 마음을 닫아 본다면 살아 있을 존재가 없지 않은가 매일 호흡하..
이 아침에 마음을 드리고 싶습니다 누구에게나 사랑을 높고 낮음도 없이 싫고 좋은 것 없이 드리고 싶습니다 그동안 풍족한 마음을 쌓아 두었기에 사랑으로 드립니다 가진 것 없어도 부족하고 부족하지만 사랑 때문에 드립니다 배고픔은 참아도 영혼의 허기짐은 참을 수 없어 사랑으로 드립니다 눈물..
마음 둘곳을 잃은듯 마음 둘 곳을 잃은 듯 좁은 곳에 숨기고 화려한 무대 위에 휘날레를 장식하고 다시 되돌리는 나이는 일곱 살쯤 되고 훌쩍 멀리 간다면 팔십에도 가고 싶다 오라면 오고 가라면 가고 세월이 아니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가지만 쉬었다 갈 수만 있다면 누구도 엿볼 수 없는 작은 동 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