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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님의 탄생과 선물
- 즐거운 사람을 만나려면
- 종 소리는 희망을 가져와요
- 흘러가는 세상
- 지난날들의 날보다
- 할수있다는 것은 생각 뿐이다
- 짜증이 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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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희망을 먹고 사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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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두런두런 이야기/시 모음 (1066)
버릴 수 없는 글들
흘러가는 음악을 귀에 담아보고 싫증 나면 글을 읽다가 팽개쳐도 보고 스마트폰에 매달려 보기도 하고 이메일 주고받다가 하루가 가고 그것도 싫으면 무엇을 할까 친구의 사진을 보며 혼자 말도 걸어도 보고 놀고먹고 산다면 혹시 버려지는 마음이 들까 후회 없는 삶은 어떤 것일까 남들 따라 열심히 ..
어머니의 마음엔 열 가지의 꿈이 있다 언제부터인지 아이들의 마음은 없고 어머니의 뜻만 있다 뜻을 세우기 위하여 옛날의 꿈은 사라진 지 오래다 한가지만으로도 충분한 꿈이었던 어머니의 마음 이제는 어디서 찾을까 열심히 살고 성실이 살고 나라를 위해 살고 이웃을 위해 살고 부모를 공경하고 ..
씨앗은 땅에 묻혀 죽고 다시 살아나고 우리도 죽고 다시 사는 기적의 나사로 주님도 다시 사는 부활의 역사 결코 죽어서도 살아서도 함께 역사 하시는 주님과 우리의 육신과 영혼 잠시 고통은 영혼을 주시기 위하여 만드신 우리의 시련 떠날 수 없는 버릴 수 없는 우리들의 영혼 육신이 있기에 죽음이 ..
사랑을 쪼개다 보니 나를 사랑하는 것은 없고 사랑을 쪼개다 보니 누구부터 주어야 하는지 사랑을 쪼개다 보니 담고 있는 마음의 사랑이 너무 적어 하루에 하나씩 낳는 사랑의 알을 낳고 싶어요. 누구에게나 줄 수 있고 나뉘어 줄 수 있는 사랑을 미운 사람에게도 사랑 없는 사람에게도 사랑을 만드는 ..
꽃잎을 따다 입에 물고 싶을 때가 봄입니다. 작은 가슴을 펴 봄을 안아 볼 때가 봄입니다. 마음을 열고 임을 찾을 때가 봄입니다. 꽃처럼 아름다워질 때가 봄의 마음입니다 마음을 날려 바람과 함께 가슴을 파고들 때가 봄입니다. 다소곳이 얼굴 붉히며 말대꾸할 때가 봄입니다. 설마 했던 마음이 떠나..
오월이 오면 오시겠다는 말 한마디를 남겨 놓고 오시려는 것인지…… 아닌지 상처의 마음을 흔들어 놓고 잊고 있을 마음을 멀리서 던져 보는 것인지 때로는 푸른 하늘에 떠도는 구름 위에 사연을 보낼까 하지만 아니면……. 바람에 날리는 꽃잎에 적어 보낼까 봄이 오는 제비 입에 물려 보낼까 이것도..
보는 사람 뒷말하는 사람 어느 꽃이나 앉았다가 가도 취향 따라 들었다가 가도 취미가 같지 않아도 좀 성격이 맞지 않아도 나를 위하여 말없이 기다려 줄 수 있는 마음 꽃 속에서 맘껏 놀다가도 질투도 없이 봄이 오면 왔다가 가도 언제 오시려나 묻지 않으며 서운한 마음도 없이 보내 주는 꽃들의 마..
임을 두고 보기보다 임의 글을 읽기보다 간직하기보다 서둘러 읽고 버리지나 않았으면 마음조차 눈의 담고 귀에 담고 있어야 할 글과 노래들을 시간에 쫓겨 마음마저 닫고 있는지 가까이 있을 것이란 친구보다 마음에 담을 글들을 내 곁에 두고 어느 때곤 불러 읽고 위안을 받을까 하지만 읽고 싶은 ..
빨간 꽃잎을 흔들어 대는 봄바람은 짓궂게 꽃잎을 찢어 놓고 간다. 누굴 잡고 말 한마디 하소연도 내뱉지 못하고 봄바람 등쌀에 밀려 나를 찢고 가는지 그래도 꽃잎이 하나가 후회도 없이 왔다가는 봄바람이 누구인들 막을 수 없어 찢고 간 꽃잎의 마음을 소리 없이 달래며 매년 오는 봄바람 있어 꽃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