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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할수있다는 것은 생각 뿐이다
- 책 읽는 습관
- 하루의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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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두런두런 이야기 (1073)
버릴 수 없는 글들
얼마큼 켜져야 비울 수 있는 마음은 있을까 마음은 얼마큼 작아져야 겸손 할 수 있을까 마음은 어디서 오는지 좋은 것을 보면 좋아지고 나쁜 것을 보면 나빠지는지 수시로 흔들리는 마음 누구도 흔들 수는 없지만 때로는 약해지는 마음 나 홀로 격어야 하는 아픔 나를 용서하지 못하는 마..
생명을 이어갈 수 있는 것은 입을 즐겁게 하는 먹는 것이요 고춧가루 마늘 양파 모두가 있어야 참다운 맛을 내듯 마음은 글이 있어야 음악이 있어야 노래가 있어야 머리를 가끔 휴양지로 보내야 마음도 도망갈 수 있는 구멍이 있어야 피할 수 있어야 살길이 열리고 쓰러져도 다시 일어나..
여인은 머리카락의 숫자만큼 지니고 있는 마음이 보이지 않게 많은 것을 겉으로 표현하지 않은 하고 싶지 않은 싫은 것 좋은 것이 많이 올 때쯤이면 무슨 말을 해도 가로막지 말고 감싸주는 마음을…… 눈치란 이런 때 쓰는 요령일까 색깔이 변하는 옷을 자주 입을 때는 젊음을 잃어가는 ..
생각을 못 해도 바빠서 잊고 버리고 있어도 혼자 마음을 내버려두지 않기 때문에 보이지 않은 마음은 구석에 두었다가 가끔 꺼내도 보고 웃기도 하고 투덜거리기도 질투도 하고 없는 투정 있는 투정해 보기도 하고 마음 설레며…… 혼자만의 생각이 아닌 것을 가끔 느끼고 있을 때 살고 ..
아침의 듣는 소리는 누구의 말보다 좋아하는 노랫소리 아침의 보는 눈은 창문 밖에 새 소리 바람 소리 태양 빛을 막을 수 없이 창문 틈으로 들고 들어오는 찬란한 빛 어제는 흘러가고 물밀듯 오는 오늘 아침 꿈꾸는 가슴을 달래며 순서 있게 닿아오는 새로운 날들 무엇에 정을 두고 매달..
먼 얘기가 아닌 오늘부터 새 이야기를 서로의 사랑을 담아 나뉘며 잃었던 아픔 잊어야 했던 마음 새롭게 하듯 나를 용기 있게 밀어내듯 오늘부터 다시 미워하는 마음 지워버리고 새 옷을 갈아입고 걸어보자 새롭게 만나 새롭게 꿈을 나뉘며 얘기하자 먼 길을 걸어도 피곤치 않으리 늘 보..
새해 꿈속에 마음을 세워보니 헤아릴 수 없어 새해는 첫 달은 한 가지만 두 번째 달도 한 가지만 열두 달 세워보니 어떤 것부터 꿈을 꾸어야 하는지 꿈꾸는 자는 꿈을 만나려 꿈을 쫓아간다 꿈을 잃은 자는 꿈을 꾸지 않는다 꿈을 버리고 있다 숨 쉬는 자는 호흡이 있을 때까지 꿈꾸며 산..
선물 주고싶은 사람이 누구일까 줄 사람이 많은것 같지만 풍족하지 못한 마음이 선듯 내키지 않는다 받는것도 주는것도 사늘한 바람처럼 냉냉한 마음이 마음을 흔들고 있다 그래도 ... 나는 손 곱아보며 마음이래도 인사는 해야지 즐거운 성탄과 새해는 더 사랑하며 마음의 선물이라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