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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두런두런 이야기 (1080)
버릴 수 없는 글들
나의 기도를 주님께 드릴 수 있는 지 궁금해요 내가 주님을 사랑할 수 있는지요 내가 거짓말하고 친구를 속였어도 미워하고 질투를 하고 시기를 해도 주님을 사랑할 수 있는지요 마음에 드는 것이 없는 되도 부모님의 마음을 아프게 하고 나도 모르게 욕심이 많고 허영과 남 따라 하고 싶은 것이 많아..
아무도 모르게 나의 마음속에 살며시 오셔 오늘도 조용히 내 마음을 두드리는 분이 계시네 언제 어느 날도 관계없이 내 마음을 엿보시며 겸손하게 내 마음속으로 들어오시네 내 마음을 기다리고 계시듯 문 열고 나를 바라보며 웃는 얼굴로 바라보시며 슬픔과 애통하고 고난을 겪고 있는지를 아시며 ..
국화꽃 사랑은 가을에만 오는지 국화꽃 사랑은 누굴 보려고 애써 오는지 국화꽃을 꺾어 드릴 임이 혹시나 있을까 하여 왔는지 밋밋한 사랑처럼 그냥 왔다가 가는 것인지 사랑하고 기다리는 임이 남겨놓기 아쉬워 소리 없이 왔는지 이 가을 누구를 위하여 노랑 꽃이 되어 왔는지 잊지 않고 오는 걸 보..
가을이 눈으로 먼저 올까 가을이 귀로 먼저 올까 가을은 마음으로 먼저 올까 가을은 마음으로 먼저 옵니다 나뭇잎 떨어지는 소리에 바람이 떨리는 소리에 달빛의 그림자를 밟고 지나갈 때 커피 한잔의 냄새가 유난이 코끝에 다가올 때 옷깃을 여민 여인의 빠른 발걸이 재촉할 때 마음이 빨라지며 서둘..
세월 따라 쓸쓸한 것이 아니고 나이 따라 쓸쓸한 것이다 가을이 쓸쓸한 것이 아니고 떠나간 사람 때문에 더욱 쓸쓸하다 마음을 잃은 것은 세월이 아니고 사랑했던 사람이 다시 돌아올 수 없는 마음이다 잃은 것을 주워담아 보고 싶지만 쓸쓸한 마음은 벽에 걸어놓은 사진 한 장뿐이요 세월 따라 쓸쓸..
단풍잎 하나를 꺾어 입가에 물어보지만 꺾어서 꺾임을 당하지만 너의 눈에 띄어서 나의 노래를 불러 주었으면 한다 빨간 단풍잎 하나가 흰 윗도리 주머니에 넣어보지만 혹시 붉게 물들까 봐 걱정이 된다 꺾어서 꺾임을 당해도 너와 나의 행복이 되었으면 한다 세상의 위로는 적어도 너와 나의 행복한 ..
다르게 산다는 인생을 보면 태양이 떠오르기 전에 움직이는 사람 다르게 산다는 사람들의 인생은 자신에 엄격하며 끝에 가서 웃을 수 있는 인생은 고난을 즐거워하며 꿈을 버리지 않는 사람 서로 먼저 머리 쳐들고 있기보다 우선 머리 숙이는 방법을 배우며 돌아올 수 있는 마음을 미리부터 주는 마음..
일등을 빼앗길 수 없어 사는 사람 줄도 앞줄을 서야 하고 일등 아니면 참지 못하는 마음 손해는 봐도 용서는 못 하는 마음 양보보다는 먼저 가져야 하는 마음 누구로부터 유전된 마음일까 초년의 마음이 이렇게 길게 갈 수 있을까 중년의 마음이 이렇게 욕심으로만 갈 수 있을까 후년이 되어서야 일등..
반 허리쯤 차오른 삶이 다시 차올라가야 하는 삶은 어디에 있는지 요령도 지닐 만큼은 알고 있지만 쫓아 올듯한 날들은 끝이 없이 재촉하고 쉴 틈 없이 오는 날들은 아쉬움 만이 뒤돌아보며 빠진듯한 마음은 요령과 마음으로만 해결할 수 없어 마음의 기도의 힘을 쉴새 없이 요구하며 지금의 반 허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