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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릴 수 없는 글들
얼굴
내 마음을 어디서 위로받을까…… 하지만 내 마음은 나를 사랑해 주는 얼굴이 있기 때문이다 한 분에 진정한 얼굴이 내 마음속에 때로는 용기와 때로는 희망으로 바람같이 흔들이는 마음일지라도 때로는 쓰러질 듯한 내 모습이 바람 따라 흔들리고 있을 때 쏜살같이 찾아와 내 곁에 와 ..
두런두런 이야기/시 모음
2013. 7. 17. 05:52
노랑제비꽃
겉옷을 입지 않아도 그냥 피어났어요. 때로는 노랑 꽃으로 때로는 빨강 꽃으로 치장할 줄 모르는 있는 그대로 내 모습을 드러내며 내가 즐거운 표정만 보아도 좋아하며 보고 있을 때 평생 화를 낼 줄 모르는 내게도 때로는 나를 보고 화를 내는 것을 보면 세상 사람들의 그 모습을 나에게..
두런두런 이야기/시 모음
2013. 7. 17. 04: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