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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릴 수 없는 글들
8월에 만나고 싶은 사람
8월에 햇살이 마음을 가만두지 않는다 시원한 바닷속을 산속에 흐르는 물소리가 내 마음의 유혹을 재촉하듯 이미 그곳에 가 있다 8월의 만날 수 있는 사람들이 다시 오고 있을까 오고 있을 마음을 또다시 불러오며 8월의 추억을 만나고 싶다. 8월에 햇살이 마음을 가만두지 않는다 시원한 바닷속을 산..
두런두런 이야기/시 모음
2010. 7. 28. 00:50
무의 존재
무는 살아서 느낄 수만 있다면 훌륭한 것이다 무는 나를 알기까지 존재한다 무를 알고 있을 때는 언제쯤인가 무는 누구나 부정하지만 무는 결코 우리 곁을 떠나지 않는다 무는 누구든지 알기 위해서 무를 향해가고 있을 뿐이다 무는 없는 게 아니고 무는 있지만 모르게 때문이다 무는 더 이상도 더 이..
두런두런 이야기/시 모음
2010. 7. 28. 00: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