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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릴 수 없는 글들
공간
좁은 공간에 부딪혀 오는 소리의 방향은 어쩌면 지루하게 가고 있고 휑하고 날아든 불레 소리도 익숙해져 있듯이 차고 나갈 말 한마디도 바꿔놓지 않은 그림자 모습이 똑같이 흉내 내고 있을 때 이것이 내 모습인지 조금만 더 마음이라도 넓혀 보련만 맞춰 놓은 마음인 것처럼 마음의 치수를 정한 듯 ..
두런두런 이야기/시 모음
2010. 5. 1. 06:57
밤의 소리
깊은 밤 고요히 들려오는 소리는 아기의 숨소리뿐이다 깊은 밤 들려오는 소리는 엄마의 사랑 숨소리다 창 넘어 소리없이 들어오는 달빛은 꿈을 살며시 부르며 엄마의 숨소리와 함께 꿈꾸며 동산 위에 오릅니다 떼어놓을 수 없는 사랑을 누가 만들어 주셨을까 하나님이 우리 가정에 웃음과 큰 희망을 ..
두런두런 이야기/시 모음
2010. 5. 1. 06: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