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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희망을 잃지 않기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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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릴 수 없는 글들
새해 바램
아쉬움만 남기고 간 세월이라도 아쉬움을 버리지 못하는 마음들. 새해에는 넘칠 것 같은 희망들이 언제 내 마음을 떠나고 있는지도 분간 못 하고 살았는지... 눈 떠보면 벌써 삼백육십 일이 지나고 있을 때 손에 든 것을 찾고 있지만 빈손뿐인 것을 바라보았던 것들이 이제야 알 듯 희망이란 두 글자 앞..
두런두런 이야기/시 모음
2010. 5. 1. 06:51
할 말이
할 말이 없어서가 아니고 할 말은 많으나 내 곁에 오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먼저 오셔서 한마디의 말이라도 건네 주시면 안 되는 것입니까 이제껏 바라던 당신의 말이 이것뿐인지요 누구든 다시 만들지 말아야 할 사랑의 말들 또 잊어야 했던 마음인가요 나뭇가지에 흔들리는 잎사귀들이 더 다정하게 ..
두런두런 이야기/시 모음
2010. 5. 1. 06: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