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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릴 수 없는 글들
지난날들의 날보다
지난날들의 아쉬움보다 오는 날들의 만남이 나의 눈을 크게 뜨게 한다 약속은 없지만 미련한 마음은 쫑긋 귀를 기울이듯 얼굴을 쳐들고 있다 삶은 기다림에 익숙한 것처럼 어미 새들의 날아올 입을 기다리듯 지치고 힘겨워도 기다리고 있을 등대처럼 말없이 서 있어야 했던 날들이 울고 기뻐 뛸 수 있..
두런두런 이야기/시 모음
2010. 4. 26. 14:55
마음이 풀리지 않을 때
마음이 풀리지 않을 때 마음이 답답할 때 마음의 방향을 앓을 때 조용히 오세요 조금이라도 위로와 마음을 풀어놓을 수 있는 친구가 되어 드릴게요 격식 없는 친구가 되어 드릴게요 한 사람쯤 같은 취미의 친구를 만들어 놓으면 아무 때나 불러봐요 마음 내키는 대로 처음부터 맞는 친구는 없지만 친..
두런두런 이야기/시 모음
2010. 4. 26. 14: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