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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릴 수 없는 글들
부드럽게 하니까
눈물이 왜 있는 줄 아세요? 나를 부드럽게 하니까 웃음이 돼 있는 줄 아세요? 나를 부드럽게 하니까 사랑이 왜 있는 줄 아세요? 나를 부드럽게 하니까 용서가 왜 있는 줄 아세요? 나를 부드럽게 하니까 내가 왜 먼저 웃어야 하는지 아십니까? 강퍅한 마음을 녹일 수 있으니까 내가 왜 먼저 사랑해야 하는..
두런두런 이야기/시 모음
2010. 4. 26. 08:55
아침이 올 때
아침이 올 때 어젯밤 꿈을 꾸었어요 양팔을 높이 들고 감사와 함께 소리쳤어요 아침이 올 때면 매일 이 시간처럼 자신 있게 소리치며 해냈다 믿음으로....... 용기 있게 말할 수 있어요 이 아침의 태양이 이처럼 크고 당당하게 마음에 자신을 꿈꾸게 했어요 이 아침이 오기 전에 또 잡고 잡았던 꿈을 놓..
두런두런 이야기/시 모음
2010. 4. 26. 08: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