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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두런두런 이야기/시 모음 (1064)
버릴 수 없는 글들
날들을 잡아놓고 할 일들을 기대해보지만 쏜살같이 가버린 날들이 나를 쳐다보고 원망하듯 본다. 6월이요 7월이요 8월이요 9월이요 무엇이 다른 것이 없이 날짜만 좀먹듯 하루 속에 나를 맡기듯 헤어나지 못하고 코 박고 숨 쉬는 것 말고 또 무엇이 다른 것인지 하루하루의 긴 날들이 거울..
새로운 창 새로운 마음이 내가 못 해도 바뀔 수 있을까 누가 무엇의 힘으로 오래 간직한 마음을 쉽사리 바뀔 수 있을까 할 수 있다면 누구일까 우연한 만남이 오기까지 남모르게 기도했는지 사랑이란 마음은 누구나 소유하고 있지만 누구에게 줄 수 있고 받을 수 있는 만남이 오기 때문이..
뱃속에서부터 짐을 지고 울음 한번 터트리고 나올 때 보지 못한 세상이 아름답다고 꿈꾸며 나왔는지 슬픔이 있어도 아픔이 있어도 아픔이 없는 고통이 없는 나의 삶 꿈꾸며 웃고 즐거움만 생각하고 나왔는지 누가 나의 행복을 선물로 줄 수 있을까 누가 나의 아름다운 꿈을 꾸게 할 수 있..
한 달이 먼저 가든지 늦게 가든지 6월의 고비를 넘기고 싶다 벌써 허리를 반달쯤 꺾고 가는 달 나에게 하루가 길면 길고 짧으면 짧다 감당하기 어려움이 따라다니며 마음을 잡을 수 없다. 거울을 보아도 나의 얼굴빛이 맑지 못하고 두려움이 있다 기다림이 없는 약속 없는 임의 그림자처럼..
오월의 꽃향기를 담지 못하고 떠나간 시간들 회상 속에 담긴 꽃향기는 아무리 좋아도 향기가 없는 꽃 눈으로 보기만 하고 손끝으로 아무 감각을 모른 체 오월을 훌쩍 보내고만 아쉬움을 또다시 오늘 같은 오월이 올까 봐 내 마음이 싫어진다 마음마저 말라버린 산과 들의 향수를 멀리했..
바람이 자주 불면 봄이 온다. 힘껏 바람을 불어 꽃향기를 날리며 바람이 불면 마주 보는 나무들과 서로 얼굴을 보며 밀렸던 이야기를 나눈다. 바람 없는 나무는 충동 없는 시련을 맛보지 못하며 그냥 머물고 있을 뿐이다 바람아 불어라 희망과 꿈의 바람을 우선 나에게 힘찬 꿈으로 불어다..
마음의 부자가 되기 위하여 나는 지금 일에 충실할 뿐이다 핑계를 삼지 말라 어떤 이유든 나의 방해자다 조건이 있어도 없어도 기회를 놓치지 말라 기회는 자주 오지 않는다. 준비한 기회는 마음에서 온다. 늦어도 늦다고 생각지 말라 후회하기보다 후회하기 전에 나의 마음을 움직여라 ..
바람이 불면 나와 함께 불어다오 어디고 날아가고 싶은 것이 꿈이란다 이곳저곳 꽃동산에 앉자 꽃잎을 날려 모두 에게 꽃향기를 뿌려 마음을 달래고 싶다 바다기에 불면 돛단배와 함께 떠나고 싶고 마음의 바람이 오면 막혔던 가슴이 뚫어지고 시원한 바람아 내 마음도 오고 가며 바람아 ..
그대가 있다 하여 쫓아가 봤지만 있는 것은 바람뿐이 바람만 그대가 있다 하여 모든 것을 뿌리치고 가봤지만 그림자도 남기지 않고 떠나간 그곳 나의 초라한 마음만 남겨두고 또 찾아갈 곳이 어디인지 그대 있다 하여 고백할 마음마저 잃어버린 체 돌아온 마음은 봄바람뿐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