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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의 봄은
- 희망있는 마음을 갖기 위해서는
- 휴대전화 소리
- 짜증이 날 때
- 종 소리는 희망을 가져와요
- 숨길
- 희망을 잃지 않기 위하여
- 한 번 더 살면
- 즐거운 사람을 만나려면
- 하루의 마음
- 진정한 마음을
- 희망을 먹고 사는 사람들
- 지난날들의 날보다
- 주님의 탄생과 선물
- 하루의 약속
- 헛 소리
- 흘러가는 세상
- 하나뿐인 마음
- 훗날에 본다면
- 흙 냄새
- 하늘과 함께 기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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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두런두런 이야기/시 모음 (1064)
버릴 수 없는 글들
새싹의 소리가내 마음을 조금씩 두드리고 있다어느덧 마음속엔 봄의 소리가 들리고 있다하지만 내 마음은꼭 문을 닫아 놓은 것처럼닫고 얼굴조차 내밀지 않고지금이…… 몇 월달인지지금이…… 며칠인지아리송하게 묻고 있다새싹이 터져 나오는 소리를듣지 못하고봄바람이 왜 부는지..
한 번만 다시 태어나 살아 봤으면한 번만 더 젊어 봤으면한 번만 더 기회가 온다면이렇게 되돌아올 수 없는후회는누구도 나눌 수 없는 나의 몫무엇으로도 보상받을 수 없는긴 날의 삶훌쩍 가버린 시간들무엇을 위하여아직도 머물고꿈을 꾸고 있는지한번 다시 태어날 수 있다면용트림을 ..
젊음이 나를 더 당황하게 묶고 놓고 있는지 꿈속에 내가 있는 것이 사실인지 어지럽게 부는 바람이 어디론가 불지 모르는 엘니뇨 현상처럼 고르지 못한 기류에 휩쓸려 나의 중심을 흔들어 놓고 훌쩍 떠나는 나뭇잎처럼 바람이 불면 사라지는 바람처럼 부딪쳐 오는 벽 끝내는 주저앉아야 ..
나는 내가 아름다울 때가 언젠가 보면 이 닦고 잠들기 전에 기도 할 때다 나는 내가 아름다울 때가 언젠가 보면 오늘 하루도 무사히 육신을 자유롭게 움직이며 아름다운 마음을 간직할 때다 나는 나 혼자만이 나를 남겨 두지 않고 꽃들과 산과 나무들이 내 곁에 있어 얘기할 수 있을 때 나..
시간이 날 쳐다보고 있다 내가 시간을 봐야 하는데 시간이 날 보는 시간이 길어져 있다 시간까지 날 간섭할 줄은 몰랐다 빈둥거리며 있는 시간이 보기에도 못 마당 해하는 눈치인지 아파트에 살고 있으니 앞마당을 빗자루로 쓸일도 없고 창밖에를 보니 창문마다 할 말이 있는지 창문 사..
나는 내가 아름다울 때가 언젠가 보면 이 닦고 잠들기 전 기도할 때다 나는 내가 아름다울 때가 언젠가 보면 오늘 하루도 무사히 육신을 자유롭게 움직이며 어디로건 갈 수 있는 자유로울 때다 나는 내가 아름다울 때가 언젠가 보면 나 혼자만이 나를 남겨 두지 않고 꽃들과 산들이 나무..
소식은 반가운 소식이 소식이다 궁금한 마음을 가지고 아침을 깨여보니 마음이 어둡다 어제의 일들이 연속 떠나지 않고 있는 찌꺼기 같은 마음 새로운 소식에 기대해 보지만 감격스러운 마음이 시원하게 나의 눈을 뜨게 했으면 무엇이...... 저 다시 떠오르는 태양 빛처럼 맑고 맑은 마음..
한번 빈자리는 언제 채워질지 빈자리를 채우기 위하여 보냈던 시간보다 떠나간 빈자리는 아쉬움이 쉽사리 지워지지 않는 마음에 흙 한 점을 박아놓고 가버린 못 자국 육신의 상처는 지나면 새살이 돋아 나오지만 마음의 상처는 길면 길수록 깊어지는 빈자리는 나의 실책인지 누가 나무..
나는 무엇인가 생각하지 않으면 온몸의 근육이 부드럽지 않다 풀리지 않는 여운을 등에 업고 나이 먹는 것으로 해결할 수 없는 머릿속에 남아 있는 계산보다 가슴속에 풀리지 않는 마음이 물로 깨끗이 씻기지 않는 바람이 몰고 간 땅에 먼지처럼 보지 않는 호흡의 숨결처럼 고르지 못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