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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할수있다는 것은 생각 뿐이다
- 즐거운 사람을 만나려면
- 흘러가는 세상
- 나의 봄은
- 진정한 마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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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두런두런 이야기/시 모음 (1079)
버릴 수 없는 글들
바람이 자주 불면 봄이 온다. 힘껏 바람을 불어 꽃향기를 날리며 바람이 불면 마주 보는 나무들과 서로 얼굴을 보며 밀렸던 이야기를 나눈다. 바람 없는 나무는 충동 없는 시련을 맛보지 못하며 그냥 머물고 있을 뿐이다 바람아 불어라 희망과 꿈의 바람을 우선 나에게 힘찬 꿈으로 불어다..
마음의 부자가 되기 위하여 나는 지금 일에 충실할 뿐이다 핑계를 삼지 말라 어떤 이유든 나의 방해자다 조건이 있어도 없어도 기회를 놓치지 말라 기회는 자주 오지 않는다. 준비한 기회는 마음에서 온다. 늦어도 늦다고 생각지 말라 후회하기보다 후회하기 전에 나의 마음을 움직여라 ..
바람이 불면 나와 함께 불어다오 어디고 날아가고 싶은 것이 꿈이란다 이곳저곳 꽃동산에 앉자 꽃잎을 날려 모두 에게 꽃향기를 뿌려 마음을 달래고 싶다 바다기에 불면 돛단배와 함께 떠나고 싶고 마음의 바람이 오면 막혔던 가슴이 뚫어지고 시원한 바람아 내 마음도 오고 가며 바람아 ..
그대가 있다 하여 쫓아가 봤지만 있는 것은 바람뿐이 바람만 그대가 있다 하여 모든 것을 뿌리치고 가봤지만 그림자도 남기지 않고 떠나간 그곳 나의 초라한 마음만 남겨두고 또 찾아갈 곳이 어디인지 그대 있다 하여 고백할 마음마저 잃어버린 체 돌아온 마음은 봄바람뿐인지
꽃은 흙냄새를 맡고벌써 봄을 준비했다땅속에서 화장을 하고분단장을 하고언제부터인지바라보는 임을 보려고 왔는지아니면……꼭 만나서 할 말을 남겨두고얼굴을 보려무거운 흙을 헤쳐 가며추운 겨울을 지나봄을 기다리며 달려왔는지임이 내 꽂을 꺾어사랑하는 사람에게 안겨줄 수 ..
새싹의 소리가내 마음을 조금씩 두드리고 있다어느덧 마음속엔 봄의 소리가 들리고 있다하지만 내 마음은꼭 문을 닫아 놓은 것처럼닫고 얼굴조차 내밀지 않고지금이…… 몇 월달인지지금이…… 며칠인지아리송하게 묻고 있다새싹이 터져 나오는 소리를듣지 못하고봄바람이 왜 부는지..
한 번만 다시 태어나 살아 봤으면한 번만 더 젊어 봤으면한 번만 더 기회가 온다면이렇게 되돌아올 수 없는후회는누구도 나눌 수 없는 나의 몫무엇으로도 보상받을 수 없는긴 날의 삶훌쩍 가버린 시간들무엇을 위하여아직도 머물고꿈을 꾸고 있는지한번 다시 태어날 수 있다면용트림을 ..
젊음이 나를 더 당황하게 묶고 놓고 있는지 꿈속에 내가 있는 것이 사실인지 어지럽게 부는 바람이 어디론가 불지 모르는 엘니뇨 현상처럼 고르지 못한 기류에 휩쓸려 나의 중심을 흔들어 놓고 훌쩍 떠나는 나뭇잎처럼 바람이 불면 사라지는 바람처럼 부딪쳐 오는 벽 끝내는 주저앉아야 ..
나는 내가 아름다울 때가 언젠가 보면 이 닦고 잠들기 전에 기도 할 때다 나는 내가 아름다울 때가 언젠가 보면 오늘 하루도 무사히 육신을 자유롭게 움직이며 아름다운 마음을 간직할 때다 나는 나 혼자만이 나를 남겨 두지 않고 꽃들과 산과 나무들이 내 곁에 있어 얘기할 수 있을 때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