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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두런두런 이야기 (1080)
버릴 수 없는 글들
어머니를 닮아야 하는지 아버지를 닮아야 하는지 누구를 닮아야 하는지 좋은 것을 닮기란 이렇게 어려운 것인지 닮음이 없으면 어디서 좋은 것을 따다 내 마음에 닮아가면서 살아야 할지 스스로 닮음을 찾는 것이 무엇인지 하늘을 보고 찾아야 할지 땅속에서 진리를 찾아야 하는지 콩 심..
나무에 스쳐 가는 바람 소리가 없어도 오늘은 왜…… 바람 소리가 불지 않을까 귀를 기울인다. 왜…… 바람 소리가 멈추고 있는 것인지 늘 가까이 내 곁에 호흡을 맞추며 서로 맞장구를 치며 눈길이 오고 가고 쉴 사이 없이 떠들며 웃음을 쏟아내던 그 시간이 멈추고 있을 때 후회도 하지..
허전한 마음이 어느 구석에서 있다가 뛰어나오는 것인지 나도 모르게 숨어 있었던 것인지 미움도 없고 사랑도 없어도 허전함은 늘 지니고 있지만 미처 경험하지 못한 것인지 누구에게 더 오고 더 가는지 지난 간 세월에 함께 보던 시간 때문인지 이유 없이 바라만 보고 흘려보내는 아쉬..
사랑이 오기까지는 빈손으로 왔지만 사랑이 오기까지는 텅 빈 마음뿐이지만 사랑이 오기까지는 내 마음뿐이지만 사랑이 오고 나서부터는 혼자가 아닌 또 하나의 사랑이 있다는 것을 이제야 알며 떨어질 수 없는 마음이 나의 것만 아닌 서로의 마음이 하나라는 것을 하나가 되기까지 기..
나이가 없는 세월에 살고 싶다 꿈들이 많아 주워담기에 바빠 먹는 것 입는 것 쌓아 놓으려고 마음에 쌓아지는 것은 먼지와 욕심뿐 버리는 것은 없고 담으려는 마음뿐 어디쯤 머물 수 있을까 언제나 자유스런 마음이 나를 지배 했으면 좋겠다. 나를 버릴 수 있는 나를 벗어 날 수 있는 마음..
아픔이 가장 많을 때도 이때입니다 기쁨이 가장 많을 때도 이때입니다 갈 길이 멀다고 느낄 때도 이때입니다 쉬면서 갈 때도 돌아볼 때도 이때입니다 알면서 모르면서 푸념하며 갈 때도 이때입니다 얼마만큼 왔나 보면 자로 잴 수 없는 시간들을 깜빡 잊고 있을 때 나를 잠시 버리고 있을..
사랑은 오래오래 남기 때문에 붙잡고 가는 것일까 표현은 자주 안 해도 마음은 늘 표현하고 있기 때문인지 사랑하기 때문에 한 사람뿐인지 눈물이 있어도 감추며 기쁨이 있어도 감출 뿐이요 뒤집어 볼 수 없는 마음의 뿌리가 하늘에서 오고 땅에서 감사함이 오고 생명이 호흡할 수 있고 ..
초년에 사랑은 철이 없고 중년의 사랑은 고생이고 후년의 사랑은 고독하고 말년에 사랑은 버림받고 애초부터 사랑은 없는 것을 끌어안고 가려는 애쓰지만 남는 건 후회와 원망뿐 굶지 않고 병들지 않고 사계절 있는 고향에서 살다가 아쉽지만 잊고 사는 것도 복이라 나를 버리면 그것도 ..
하고 싶은 마음이 나를 일으켜 세운다. 옆에서 보지만 말고 다시 일어나라는…… 말 한마디가 이처럼 간절할 때…… 등을 밀어주고 손을 잡아줄 때 나의 존재를 확인한다. 끝까지 가는 길 위에 서 있어도 결코 포기할 수 없는 운명에 도달하려는지 더 견디어 보자 남들이 싫다고 가버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