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5 |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 즐거운 사람을 만나려면
- 지금보다 더욱
- 주님의 탄생과 선물
- 짜증이 날 때
- 한 번 더 살면
- 숨길
- 종 소리는 희망을 가져와요
- 빗나간 사랑
- 희망을 먹고 사는 사람들
- 지난날들의 날보다
- 책 읽는 습관
- 희망을 잃지 않기 위하여
- 할 말이
- 할수있다는 것은 생각 뿐이다
- 진정한 마음을
- 하늘과 함께 기쁘다
- 조용한 미소
- 하루의 약속
- 휴대전화 소리
- 흘러가는 세상
- 희망있는 마음을 갖기 위해서는
- 하나뿐인 마음
- 훗날에 본다면
- 나의 봄은
- 헛 소리
- 칼럼
- 자작시
- 흙 냄새
- 하루의 마음
- 지금은 행복한 걸
- Today
- Total
목록두런두런 이야기 (1080)
버릴 수 없는 글들
노년의 후회보다 젊어서 고생이 달다 바람이 이리저리 흔들릴 때 나는 큰 바위 돌처럼 흔들림 없이 이 자리에 서 있을 때 이해 못 하는 세상 나를 이해하는 나에게 몇 번이고 용기를 주고 싶다 쓰러질 듯한 마음을 그때마다 자신에게 꿈을 잃지 않고 감사하며 끝이 어딘지는 몰라도 나는 ..
상처가 있는 사람은 마음을 열지 않으며 자기를 토닥거리지도 않으며 어디에 뚝 떨어진 구석에 머뭇거리며 서 있는 길가에 나무처럼 오고 가는 사람들의 모습을 물끄러미 바라본다. 대꾸없는 산을 바라보면서 산이…… 말을 나에게 걸어올 때까지 궁금한 것이 무엇인지 묻지 않아도 산..
미움이 있기 전에 보고 싶었지 떠나기 전에 그리웠지 보고 싶고 또 보고 싶었지 모든 것을 주고 또 주고 주고만 싶었지 나의 전부가 그대를 위한 전부였지 지구…… 저 끝에 함께 가서 나만이 볼 수 있고 나만이 갖고 싶었지 하나뿐인 마음을 모두 주고 싶었지 하지만…… 시대가 나를 그..
마음을 열기 전에 눈이 먼저 떠진다. 피로한 눈으로 세상을 보니 마음도 피로하다 손바닥에 놓인 것에 전부를 맡기고 있다 눈뜨면 나를 보고 나의 하루를 맡긴다. 밥 한 끼는 못 먹어도 포기할 수 없는 것 빨리만 오고 있는 세월이 더 빨리 가고 눈 뜨고 귀 열고 들을 소리 못 볼 것들을 보..
여인의 숨소리는 깊이가 있다 그냥 나오는 소리 같지만 흐름이 있다 토하고 싶은 말을 삼키고 간직하고 있을까 쓰라리고 찢어져도 가슴에 안고 있을 뿐 태양은 나뭇잎을 마르고 타도록 해도 뿌리는 온기와 생기가 있듯이 스스로 치료하며 자연에 맞추고 있을 뿐 여인의 숨소리는 자연의 ..
다른 사람의 꿈을 내 것으로 만들 수 없는지 내 꿈이 시들기 전에 나를 모른 척하기 전에 다른 사람의 솟구치는 용기를 뺏어 올 수는 없는지 가슴 뛰는 뜨거운 희망의 문에 골인할 수는 있는지 뛰는 사람의 발자국을 따라 함께 뛰고 싶다 누군가 외면하지 않는 손길이 오고 있기 때문에 지..
다시 태어나고 있는 꽃들이 시들어 죽을 것을 알면서 아낌없이 주고 가는 향기와 모습을 잃지 않고 어떠한 변명도 없이 그냥 피었다가 간 그림자처럼 내 모습의 향기는 무엇일까 향기를 쫓아가다 지친 피곤한 마음이 벌써 오고 있는 것인지 어지러운 세상이 향기를 가로막고 있는지 마음..
날짜를 셀 수 없이 나를 떠나는 날들 꼭 잡아 놓은들 말 안 듣는 아이들처럼 조롱하듯 비웃듯 빠져나가는 시간들 단념이 나를 위로해서라도 위안하려는 듯하지만 세월을 붙잡지 못한 마음이 봄꽃 한 송이가 위로가 될까 미련한 생각을 밀어내며 푸념으로 마음 달래며 새로운 만남의 날들..
생각을 동반하는 사람이 있으면 즐겁다 어디에 있던지 마음으로 생각으로 짜증 나는 생각을 멀리하며 생각만 해도 힘이 된다. 좋아하고 있다는 말만 들어도 마음이 즐겁다 사랑하는 사람이 내 곁에 있어만 줘도 매일 즐겁고 마음의 이상적인 생각을 준다. 두 사람보다 세 사람이 좋고 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