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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릴 수 없는 글들
마음을 뚫어라
잘한다 해도 마음이 막힐 때가 있다 마음이 막히기 전에 마음을 속 시원하게 뚫어야 마음은 소리로 뚫어야 노래를 부르고 땀이 나도록 뛰고 운동해야 땀 냄새를 맡으며 막혔던 혈을 넓게 확장하며 마음을 넓혀라 생각이 뚫리고 기가 솟는다 기가 살아야 물줄기의 산이 마르지 않고 산에 ..
두런두런 이야기/시 모음
2014. 4. 13. 11:45
너를 사랑했기 때문에
감출 수 없는 마음이 민망하게 터져 나오는 봄의 향기 속에 임의 그림자라도 매달려 보려는지 드려다 볼 수 없는 마음가지 훔쳐 보려는 야릇한 마음을 꼬리를 달고 휘둘러 보는 물고 늘어지는 생각을 또 달고 버리지 못한 마음 봄꽃과 함께 마음껏 꿈꾸고 있는지 잊으려 해도 잊지 못하는..
두런두런 이야기/시 모음
2014. 4. 5. 14: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