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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릴 수 없는 글들
이제는 알 것 같은
내가 미련해똑똑히 살지 못할까 봐 미련한 사람에게도 끼기도 하고똑똑한 사람에게 밀려가듯 따라가지만 내가 가려는 길이느리고 빠르지 않아 긴 날들을 서둘러 보지만끝까지 가는 길이 멀었는지 하루하루가 즐거이 살면부러울 것이 없건만 잠시 눈 돌려 다른 생각에 빠지면틈새 파고..
두런두런 이야기/시 모음
2014. 5. 30. 01:15
오늘만큼은
오늘만큼은사랑을 놓치지 않겠습니다 지금껏 하지 못한 사랑하나도 숨김없이 유리알처럼 보이며보여 주고 싶습니다 한 번 사랑이라도후회 없이 다시 오지 않는 사랑을오늘 만은 놓치지 않겠습니다 이제는… 겨울나무처럼 초라하게서 있지만 않겠습니다 찬 겨울의눈보라 속에 견디다 ..
두런두런 이야기/시 모음
2014. 5. 30. 00: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