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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릴 수 없는 글들
똑같은 인생
눈요기는 많으나 마음에 담을 것은 없고 말은 많으나 어디로 가야 할 방향은 없고 방법은 많으나 서로 떨어진 마음뿐 듣는 말은 많으나 서로 다른 길로 가려 하고 머리는 좋으나 삶의 순서를 넘으련만 하고 일찍 간 사람도 늦게 간 사람도 도착하는 인생은 똑같으며 서둘러 산 사람과 쉬어가며 살 사람..
두런두런 이야기/시 모음
2010. 5. 1. 07:00
내가 머물고 있을 때
어느 만큼 내가 머물고 있을까 보면 그 자리에 여전히 머물고 있다 어디만큼 내가 가고 있는가 보면 어느 만큼 짐작을 해야 할지 모르겠다 어디만큼 인생을 머물다 갈까 보면 그것도 모르겠다 어느 만큼 생각을 잘하며 살까 하면 그것도 모르겠다 어느 만큼 생각만이라도 아름다운 것에 머물고 싶지만..
두런두런 이야기/시 모음
2010. 5. 1. 0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