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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릴 수 없는 글들
새 아침이 오면
새 아침에 떠오르는 찬란한 태양의 빚을 산과 함께 밟아보며 땅을 아름답게 찾아서 밟아야 가야 할 곳과 가지 말아야 할 곳을 압니다 아침의 바다를 바라보는 넓은 마음은 넓은 바다를 품을 수 있습니다 높은 하늘을 바라봐야 마음의 뜻을 바르게 세울 수 있습니다 십 년이 지나도 이십 년이 지나도 뜻..
두런두런 이야기/시 모음
2010. 4. 26. 14:36
또 보고싶은 것들
보고 싶은 얼굴은 보고 또 보고 싶습니다 읽고 싶은 글들은 읽고 또 읽어보고 싶습니다 듣고 싶은 음악은 듣고 또 듣고 싶습니다 좋아하는 것들이 바람같이 마음에 스며들며 새해에는 보고 싶고 듣고 싶고 읽고 싶은 마음만 왔으면 합니다 미워했던 마음들은 멀리 떠나보내고 좋은 마음만 왔으면 합니..
두런두런 이야기/시 모음
2010. 4. 26. 14: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