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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두런두런 이야기/시 모음 (1066)
버릴 수 없는 글들
봄이 오면 너에게 이름도 모르는 꽃을 따다 주고 싶고 여름이면 산골짝에 흐르는 물을 두 손에 담아 주고 싶고 가을이면 외롭다 할까 몇 자 적어 글과 얘기를 나누며 겨울이면 눈사람 만들어 문 앞에 세워 놓고 짓궂게 놀며 말해 주고 싶은 것이 있다면 다 말해 주고 싶은…… 너 한 해가 ..
누가 밀지 않아도 소리 없이 가는 날짜 1월이면 12개월이 남아 있어 마음으로 여유를 부려 보지만 6월이 지나면 나를 당황케 해 눈동자를 굴러보고 시간의 억울함을 호소하지만 시간은 언제나 냉정하다 무엇을 해야 하고 무엇을 꼭 이루어야 했던 인생같이 재촉하며 가는 날짜와 시간들 ..
희망을 잃을 때찾아오는 것은 희망을 잃을 때다 또……시련이 왔을 때몇 번 더 올 수 있을까 생각뿐이마음에서 맴돌며 시원하게 뚫린 마음이폭포수처럼 싸……악 터져 내리고 싶다 사방이 막혀 있을 때는하늘을 보라고 했다 하늘이 나에게 호흡을 주고따뜻한 햇볕을 주고 어두운 골짜기..
나에게행복을 주는 사람은 누구일까 내 마음에 행복이 있어야행복한 사람을 찾을 수 있을까 아니면…… 행복을 찾기 위하여지금껏 수고하고 있는지 행복한 마음을 품고 있다면누구에게 맞출 수 있을까 행복은한낮에 창 넘어오는 봄빛만이라도충분하지 않은가 욕심을 많이 품을수록행..
만나서 드릴 것이무엇인가 생각하면 아무것도드릴 것이 없는 마음뿐 만나서 무슨 말을 드릴까 생각하면가슴에 담고 있는 말 없는 말뿐 눈으로 말하고모습으로 보고 느낄 뿐 사랑은…… 말 없는 흐름일까흘러가는 날들의 추억일까 사랑은 있어도그냥 모른 체 가는 마음일까 잊고 있을 사..
눈은 아름다운 것을 보고 자연의 신비를 눈뜨고 볼 수 있고 느낄 때 고마움은 모르고 있을 때 다시 나를 깨닫게 하며 신비에 도전한다. 마음의 신비는 어디에 있는지 꾸임이 없이 마음은 자연과 함께 말할 수 있을까 마음이 묻히고 싶은 그곳에 그 신비가 떠나지 않고 있는 마음 잠시 사로..
보고 있는 얼굴보다생각하는 얼굴이 더 생각나게 합니다.내 옆에 있는 것보다내 옆에 없다고 생각날 때가 더 생각납니다. 늘 음성을 들려줄 때보다음성을 들을 수 없을 때가 더 생각나게 합니다.그리움이 없어도그리움이 생각나게 하는 그리움이 더 아름답습니다. 사랑이 없는 줄 알았지..
사랑이 오거든내치지만 말고 그냥 받아주세요 꽃도 피고지고가버리면 너무 서운합니다. 또 오겠지만가버린 사랑이 아쉽기만 합니다. 마음이 자주 올 것 같지만마음은 한번 떠나면 돌아오기 쉽지 않습니다. 세월이 더 멀리 떠나기 전에마음만이라도 간직하며 그리워하면서 사는 것이더 ..
입술이 더 빨갛게물들어 있을 때 속살을 더 드러내고 싶을 때봄바람이 옷깃을 흔들어 놓으며 나도 모르게살랑살랑 마음을 흔들어 놓고 책임 없는 뒷수습은나도 몰라 하고 도망간다. 얼굴의 주름을 숨겨 두고 싶은 마음에거울을 보지만 꽃잎처럼 매끄러운 얼굴이빨간 동백꽃처럼 예쁠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