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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릴 수 없는 글들
멧돌짝
잊어가는 세월보다 잃어가는 마음이 더 무섭다 어려운 것을 보면 눈물을 흘릴 수 있고 찡…… 하고 가슴에 와 닿는 마음이 언제부터 내 마음에서 도망가고 있다 늘 아름다운 마음이 나를 감싸며 나를 부드럽게 토닥거리며 위로했는데 서로에게 마음이 좁아지고 마음을 잃어가는 세월에 ..
두런두런 이야기/시 모음
2013. 3. 27. 13:51
나의 친구는
내 곁에 내 곁에 무엇을 두고 살아야 할까 보이지 않은 임의 그림자일까 꿈속에 보이지 않은 꿈들일까 스마트폰 속에 쏟아져 나오는 문자들에 위로일까 귀를 스쳐 가는 흘러간 노래일까 어지럽게 질서없이 불어대는 바람 소리일까 위로할 말이 없는 침묵의 생각일까 내 곁에 무엇을 두고..
두런두런 이야기/시 모음
2013. 3. 21. 13: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