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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릴 수 없는 글들
멋이 있어야
7월 달은 나를 당황하게 한다. 아직 설거지도 다 끝나지 않은 마음처럼 반년이 넘어오고 있으니 마음뿐인 마음의 설계가 심장의 맥박을 바쁘게 하며 재촉의 눈치를 보내고 있다 가는 세월에는 양해가 있어도 오는 세월은 용서가 안 되는 하지만…… 어쩔 수 없이 가는 세월 붙잡을 수 없..
두런두런 이야기/시 모음
2012. 6. 12. 22:09
말 없는 사랑
사랑은 언제나 하고 싶다 언제나 즐거움을 주고받는다. 사랑을 해도 안 해도 되지만 외로움을 피할 길 없어 기대되는 사람에게 희망을 걸고 때로는 확인할 수 없는 순간도 눈을 뗄 수 없는 마음으로 내 마음에만 심장을 달아 놓고 뛰는 맥박수를 세고 있는지 하늘에 별들을 처다만 보고 ..
두런두런 이야기/시 모음
2012. 6. 12. 21: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