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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릴 수 없는 글들
보고 싶은 얼굴
미움이 있기 전에 보고 싶었지 떠나기 전에 그리웠지 보고 싶고 또 보고 싶었지 모든 것을 주고 또 주고 주고만 싶었지 나의 전부가 그대를 위한 전부였지 지구…… 저 끝에 함께 가서 나만이 볼 수 있고 나만이 갖고 싶었지 하나뿐인 마음을 모두 주고 싶었지 하지만…… 시대가 나를 그..
두런두런 이야기/시 모음
2012. 5. 29. 12:44
그냥 살면 어떠할지
마음을 열기 전에 눈이 먼저 떠진다. 피로한 눈으로 세상을 보니 마음도 피로하다 손바닥에 놓인 것에 전부를 맡기고 있다 눈뜨면 나를 보고 나의 하루를 맡긴다. 밥 한 끼는 못 먹어도 포기할 수 없는 것 빨리만 오고 있는 세월이 더 빨리 가고 눈 뜨고 귀 열고 들을 소리 못 볼 것들을 보..
두런두런 이야기/시 모음
2012. 5. 25. 05: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