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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릴 수 없는 글들
내 마음
내 마음은 누가 갖고 있을까 가끔 흔들리며 어쩔줄 모르는 마음 고통스럽고 쓸쓸할 때 찾아오는 얄팍한 마음 이말 저말 쏠리며 잃어가는 마음들 진정한 내 마음은 어디에 숨어있는지 마음을 정하지 못한 것은 사람들의 마음이 소리 없이 침투해 왔는지 찾을 길 없는 마음을 지켜려 하지..
두런두런 이야기/시 모음
2012. 3. 28. 21:59
얼짱 몸짱
꽃님도 봄이 되면 얼굴에 화장하고 아침이슬에 얼굴을 씻고 바람 따라 꽃잎을 날리며 누가 먼저 나를 만날까 하여 부지런히 옵니다. 혹시 나를 보아도 모르는 척하면 어떡할까 예쁘다고 말 한마디 없으면 어떡할까 망설이며 옵니다. 들판에 핀 꽃들에 친구들이 기다리고 있어 키 자랑…..
두런두런 이야기/시 모음
2012. 3. 22. 23: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