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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릴 수 없는 글들
마음은 고칠 수 있다
희망을 쪼개어 보자 꿈이 들어있다 꿈을 파보니 꿈속에 희망이 있다. 마음을 보니 시계 속처럼 복잡하다 한쪽만 안 맞아도 제구실을 못한다. 마음도 한쪽이 빗나가도 마음이 빗나간다. 보이지 않은 마음을 고치기란 기계가 못 한다. 사람은 사람이 고쳐야 한다. 고치는 사람을 못 만나면 ..
두런두런 이야기/시 모음
2012. 3. 13. 04:08
이끼
골짜기 물줄기 사이에 씻어도 씻어도 씻기지 않는 이끼는 씻어 보지만 마음에 상처는 남은 것은…… 흔적뿐인 마음뿐 물은 흘러 흘러가도 물 위에 이끼는 쌓여지고 씻어지지 않은 마음을 안고 가는 어떤 위로의 방법을 찾아보지만 땅 위에 존재하고 있기 때문에 고통일까 살아있기 때문..
두런두런 이야기/시 모음
2012. 3. 7. 0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