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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릴 수 없는 글들
보이지 않는 꿈
음식은 맛을 보고 느끼고 눈은 좋은 것을 보고 느끼고 사랑은 사랑하니까 느끼고 아름다운 꽃은 아름다움을 느끼고 고마움은 고마워서 느끼지만 꿈 만은 느끼지 못한 채 보이지 않고 느낌 없이 그래도 간직 간직해야 하는지 꿈은 맛을 보고 느끼는 것이 아닌 마음으로만 간직하는 보이지 않는 꿈인지..
두런두런 이야기/시 모음
2010. 12. 1. 16:44
늦기 전에
어느 때보다 생각이 많아지고 어느 때보다 감당할 일 들이 많아지고 채워질 수 있는 마음은 무엇인가 바라고 있는 마음이 많아서인지 삶이 나를 이렇게 바빠지게 만들고 있는지 육신은 쉬어가면 되지만 마음은 점점 재촉하듯 마음은 쉬어 가고 싶지만 일은 용서하지 않는다 쉬어갈 일도 할 일도 멈출 ..
두런두런 이야기/시 모음
2010. 12. 1. 16: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