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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릴 수 없는 글들
부끄럽지 않게
캐럴은 들을 수 있어도 마음…… 아픈 자의 소리는 들을 수 없어 하늘을 보지만 높은 하늘은 알고 있겠지 높이 나는 새들은 알려나 이 아픔을 귀가 있어도 열지 않으면 바람 소리뿐 누구에게 속 시원하게 말할 수 없는 마음에 담아 두고 있지만 듣는 자는 누구일까 듣고도 모르는 체하는 ..
두런두런 이야기/시 모음
2012. 12. 21. 06:21
새 아침을 웃으며
생각이 머물고 있으면 생각은 멈추어 있습니다. 생각은 흐르고 흘려야 샘물처럼 솟아납니다. 물은 위에서 아래로 흘려야 땅을 촉촉이 적시며 생물이 자랍니다. 꿈도 있어야 매일매일 자랍니다. 꿈이 있어야 내 마음도 키워 갑니다. 누구나 보이지 않는 꿈이 소리 없이 오며 새롭게 오는 ..
두런두런 이야기/시 모음
2012. 12. 16. 05: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