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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릴 수 없는 글들
멜.로.디.처럼
멜.로.디.처럼 글을 흘러가는 음악처럼 듣고 싶다 눈으로 읽지만 귀로 듣는 멜.로.디.처럼 의미보다 글이 피로를 잊게 하고 마음을 조용히 안고 싶다 세상은 모두가 잘해야 하고 특별나게 살아야 하는지 마음의 위로는 사람들이 빼앗기고 갈피를 잡을 수 없는 마음은 믿을 것이 없는 어디..
두런두런 이야기/시 모음
2012. 12. 10. 14:48
눈이 올 때쯤
눈이 올 때쯤 지금…. 내 마음에 다가오면 참고 있던 마음을 터트리며 하소연할까 봐 흐트러진 마음을 보이고 싶지 않은 창 밖에 내리는 눈이 이 밤이 지나갔으면 하지만 누군가 기다리고 있을 때가 행복했는지 혹시…. 이 밤에 오실까 창 밖에 눈을 밟고 오는 발자국 소리를 새고 있을 때..
두런두런 이야기/시 모음
2012. 12. 10. 14: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