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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릴 수 없는 글들
행복했기 때문인가
가을밤 달빛은 창 넘어 살며시 나의 베드에 누어 귀가에 멜로디처럼 들려줄 얘기를 솥아 내며 꿈속에 가마 타고 손잡아 주시던 꿈속에 임이 오늘 밤 오시려나? 내일쯤 오시려나? 오시던 안 오시던 간직한 사랑이 오늘뿐인가 붙잡고 있는 마음의 사랑만도 행복했기 때문인가? 가을밤 달빛..
두런두런 이야기/시 모음
2012. 9. 23. 23:29
나의 시련을 바꿔 놓을 수 없는지
시련은 오지 않았으면 하지만 계절이 오듯 오고 있을 때 겪어야 할 삶처럼 잊지 않고 오는 작은 것부터 큰 것까지 떨쳐 버리듯 버리지만 그때…… 그때…… 마다 마음이 이리저리 흔들리고 몇 번의 시련이 지나갈 때마다 모른 척 지나갔으면 하지만 행복은 질투라도 하는지 행복은 마음..
두런두런 이야기/시 모음
2012. 9. 17. 0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