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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릴 수 없는 글들
묻지나 말고
밤이 지나면 밝은 날이 나를 보고하고 싶은 말이 있겠지 왜 눈을 떠야 하는지 왜 입을 열어야 하는지 생각도 하지 않은 질문을 던져 놓고 순식간에 숨어버린 너는…… 무엇을 알고 싶어 여기저기 물어보니 묻지나 말고 답 없는 인생이 대답인걸! 알 것 같은 인생은 대답은 없고 허망한 꿈..
두런두런 이야기/시 모음
2012. 10. 29. 04:08
이 밤의 멜. 로. 디
여인의 손끝에도 속삭임이 있는지 말 없는 손끝이 움직일 때마다 마음을 울려 주는 감동의 멜. 로. 디…… 가을 속에 스쳐 가는 여인의 마음일까 아니면…… 나의 마음일까 나의 마음을 휘어잡고 있는 이 밤에 소리일까 흰 건반 위에 검은 건반 위에 손을 올려놓을 때 행복한 밤이 오는지 ..
두런두런 이야기/시 모음
2012. 10. 23. 06: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