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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릴 수 없는 글들
나머지 할 일
기억해야 할 일들이 유난이 많은 것은 나이 탓인지 마음에 차있는 것이란 걱정이 더 많이 해마다 늘어나니 누가 해결할 사람이 있는지 분담을 해서라도 나누고 싶지만 나눌 사람도 없이 가야 하는 마음을 산이나 바다에 외쳐 보려는지 보고 있을 하늘이 떠나가면 없을 것들을 지..
두런두런 이야기/시 모음
2011. 11. 28. 00:23
겨울비
무거운 빗방울이 떨어지듯 마음속에 무거운 마음이 피할 수 없이 다가왔을 때 무거운 마음을 몰아내고 마냥 걸어보고 싶은 마음이 찾을 길 없는 잃어버린 마음일까 갈 길을 잃은 비바람처럼 흘러가는 것일까 바람 따라 묻지 않고 가는 길일까 겨울 빗속을 홀로 걷고 있는 것일까? ..
두런두런 이야기/시 모음
2011. 11. 24. 09: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