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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릴 수 없는 글들
아무 탈 없이
아무 탈 없이 이해도 반갑게 보낸다 굿은 날들보다 즐거운 날들이 오고 간 것을 남은 것이 있다면 친구와 싸우지 않고 사랑으로 감싸주며 끝까지 내 마음을 지켜주는 싸울 때는 돌아서지만 돌아서 후회보다는 잘난 것도 못난 것도 없이 서로를 사랑을 알게 한 것을 바람이 있는 것은 혹 시..
두런두런 이야기/시 모음
2017. 11. 19. 13:19
12월의 빚진마음
친구와 밥 한 끼 먹은 것이 약속한 꿈을 내동댕이 처버린 것인지 나를 묶어 놓고 가는 마음인지 어수선한 세월이 쉽게 풀어주지 않는 넘고 넘어 끝이 어디일까 내가 나를 보면 보이지 않는 12월이 몇 번 오고 가는 많은 날이 하루 같이 흐르고 지금 당장 나를 보면 두고 간 세월이 누구의 탓..
두런두런 이야기/시 모음
2017. 11. 11. 13: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