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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두런두런 이야기 (1073)
버릴 수 없는 글들
사랑이 나의 전부는 아니야 사랑이 나의 전부인 줄 알고 견디고 아파도 참아야 했지 이제는 울 만큼 울어도 보고 나의 잘못이 무엇인가 질책도 해 봤지만 그대 마음에 또 다른 사랑이 있는 줄은 몰랐어요 이제는 원망도 실망도 하지 않으며 떠나가버린 사랑을 위하여 다시는 울지 않을 거..
희망은 멀리 있지만 내 마음속에 도망가지 않도록 붙잡아놓고 꿈은 멀리 있지만 한 걸음부터 바쁘게 발을 움직이며 믿어지지 않은 마음이 한 번에 오지 않아도 열 번이고 백 번이고 믿고 열 번을 넘어져도 두려워하지 말고 용기 있게 수만 개의 세포를 마음속에 집중시키며 포기하지 않은..
내 속에서 찾지 못하는 사랑의 마음을 잃어버린 채 내 마음에 젖어있지 않은 사랑을 따돌림받고 있을 때 언제나 촉촉이 젖어있을 마음이 있다면 사랑에 울고 한구석에 남아 있는 떼어 줄 수 있는 사랑이 있다면 가슴이 움직이며 가슴은 거짓 없이 말할 수 있는지 숱한 생각을 가슴으로 돌..
야속하기만 한 날들 등에 업고 가야 하는 세월 눈 뜨면 달려가야만 하는 길 매일 밟고 가도 고맙다고 말 한마디 없이 걸어가는 길 위에 오늘은 무엇을 남겨 놓고 가는지 아침에는 희망찬 마음의 어깨를 펴고 가지만 돌아올 때는 힘없이 돌아오는 무거운 발길 길가에 포장마차의 아주머니..
꽃도 스킨십을 좋아한다 손등으로 살짝 가까이 스킨십을 하면 그냥 바라보는 마음보다 더 다정하다 얘기를 나누지는 못해도 얼굴을 쳐들고 말을 걸어오듯 추운 겨울을 숨죽이고 기다렸던 때를 오월의 꽃향기는 마음이 아파도 감추며 향기를 고이 간직한 체 자랑보다 아름답게 보아주는 ..
강가에 나무 한그루는 그 앞을 지니 갈 때마다 쓸쓸하게 시선을 뿌리고 있다 말을 걸어도 대답이 없다 세월만큼 쌓아둔 침묵이 마음을 무겁게 한다 나무는 입이 없어 말을 못 해도 보는 눈이 지나가는 사람들을 훑고 있다 일일이 들춰 내어 뒤돌아보지 않아도 지나간 것은 지나간 것으로 ..
짜증스런 마음은 자주 입는 옷도 맞지 않아 옷에 대하여 불평을 털어놓으며 자기 마음에 왜 못 맞추는지 투덜거리며 이리저리 바꿔보는 마음을 흔들어 보지만 마음은 내가 나답게 맞추어 생각할 수 있어야 이해하며 내가 내 마음에서 따돌림을 당하지 않는다 스스로 따돌림을 만들지 말..
매일 서둘러 오는 시간들 바쁘게 움직여야 하는 무거운 마음의 아침 마음속으로 5분만 늦추어도 훨씬 마음이 가벼운 이렇게 살아도 끝에 가서는 무엇 때문에 살았는지 궁금하다 궁금함을 풀기 위하여 매일 수고하고 있는지 오히려 궁금함이 있어 존재하는지 미련하게도 맞지 않은 옷을 ..
봄은 눈을 유혹하고 꽃들은 마음을 빼앗기듯 다시 돌려놓을 수 없는 사랑을 남겨놓고 언제 사랑이 왔다 갔는지도 모르게 숨어버린다 여름은 몸을 즐겁게 태양의 뜨거움이 바다를 부르고 몸을 벗기고 젊음을 만끽한다 가을은 가슴을 달래며 묻어 놓았던 그리움을 들춰내듯 생각의 꼬리를 ..